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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서울시가 13일부터 교통약자를 위한 '찾아가는 전기차 충전서비스' 실증사업을 새롭게 시작합니다. 전기차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장애인과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이 충전 구역 이동과 사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전기차 충전서비스가 기획되었다고 합니다.
서비스 운영 방식
서비스 운영 방식은 사용자는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설정해 서비스를 호출하고, 배터리팩을 탑재한 충전차량이 지정된 위치로 출동하여 급속 충전을 제공합니다. 서비스는 초기에 장애인, 임산부, 또는 그들의 보호자 명의의 전기차를 대상으로 운영된다고 하니 교통약자에게 정말 편리할 것 같습니다. 또한 실증사업 참여자에게는 30kwh 무료 충전 이용권과 자동차 종합관리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실증사업 및 향후 계획
서울시는 이 실증사업을 통해 1년간 전기차 충전의 편의성과 사용자 만족도를 평가할 예정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충전 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서울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계획에 이 데이터를 활용할 방침입니다. 하루 빨리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확대 되었으면 좋겠는 바람입니다. 실증기간 이후에는 상업시설 밀집지역 또는 충전기 설치가 어려운 노후 공동주택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장기적 전망
2026년까지 서울시는 전기차 이용자를 위한 '5분 충전망'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3년 현재 4만5000여 개의 전기차 충전기를 보유하고 있어 2020년 8400여기와 비교했을 때 5배가 넘는 증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충전기 인프라도 확대되고 이번 '찾아가는 전기차 충전서비스' 실증사업을 통해 교통약자도 쉽고 편리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전기차의 증가도 기대해 봅니다.